하이트맥주 '스타우트'리뉴얼
하이트맥주(대표 윤종웅ㆍ尹鍾雄)가 흑맥주 '스타우트'(사진)의 상표와 맛, 향 등을 바꾸고 새롭게 런칭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측은 "국내 유일의 흑맥주인 스타우트는 최근 들어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맛과 향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정했다"면서 "특히 이번에 선보인 스타우트는 '흑(黑)', 'Black'의 글자 표기와 검은색 상표의 디자인으로 이국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우트의 출고가는 병 330㎖㎖, 캔 355㎖ 각각 846원과 1,241원이다.
한편 하이트는 올들어 스타우트를 10만 상자 판매했고, 내년에는 80만 상자를 판매 목표로 잡고, 다양한 광고와 판촉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12/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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