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정보통신업체인 에릭슨은 1일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다른 업체에 흡수되거나 전략적으로 제휴하기 위한 협상을 가진 바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미카엘 트레스초 회장은 "장차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언급, 향후 M&A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레스초 회장의 발언은 에릭슨의 최대 주주인 알렉타사 최고경영자(CEO) 라르 오테르벡이 이날 발간된 스웨덴 신문과의 회견에서 에릭슨을 인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뒤 나왔다.
알렉타는 스웨덴의 연기금 관리회사다.
/스톡홀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