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홀딩스 첫날 하한가

농심홀딩스(72710)가 상장 첫날인 30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농심홀딩스는 이날 평가가격(11만2,500원)의 50%수준인 5만6,3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후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곧 바로 가격제한폭인 4만7,9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이렇다 할 반등없이 이 가격대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농심에서 분할돼 신규로 설립된 지주회사로 농심(지분 26.7%)ㆍ농심엔지니어링(39.0%)ㆍ농심개발(96.9%)ㆍ농심기획(49.0%)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총 상장 주식수는 182만8,642주로 신춘호 외 7인이 47.3%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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