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소폭 상승 587P

8일 종합주가지수는 1.42포인트 오른 587.32포인트로 마감, 엿새째 상승을 이어갔다. 장초반에는 뉴욕 증시가 기대만큼 오르지 못한데 따른 실망매물이 나와 9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이틀연속 순매수한데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매물을 소화해 강보합을 유지했다. 철강금속ㆍ운수창고ㆍ건설ㆍ통신ㆍ섬유의복ㆍ화학업종 등이 오른데 반해 의약ㆍ증권ㆍ은행ㆍ비금속 광물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포스코가 3.8% 오른 것을 비롯 SK텔레콤ㆍKTㆍ현대차ㆍLG전자ㆍ삼성SDI 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ㆍ국민은행ㆍ우리금융ㆍ신한지주 등은 소폭 떨어지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같은 29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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