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장익룡)는 국내 의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류생산공장의 표준화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모델은 작업인원 50명미만, 공장바닥 1백50평 미만의 소규모 의류공장의 최적 생산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정을 도모하고 부족한 기능인력을 극복하는 생산시스템 구축이 주요 개발방향이다. 섬산련은 『대량생산체계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생산형태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표준화모델을 개발키로 했다』며 『오는 11월까지 모델개발을 완료하고 설명회등을 거쳐 내년부터 의류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