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통의 아일랜드 장인(匠人) 맥주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선을 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00% 아일랜드산 몰트만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맥주‘스미딕스(사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미딕스는 13세기부터 전통을 이어오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공장에서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로스팅한 보리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가 3.8도로 낮고 질소에 탄산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가스’를 사용해 다른 맥주와 차별화했다.
스미딕스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7차례나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수입맥주의 대명사인 하이네캔을 일차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흑맥주 ‘기네스(Guinness)’와 함께 대표 수입맥주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330㎖ 병은 1,900원, 440㎖ 캔은 2,46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