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가 출자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 (재)영화의전당 초대 대표이사에 김승업씨(59)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및 김해문화의전당 사장을 역임했다.
김승업 내정자는 임명 결격여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영화의전당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부산국제영화제의 안정적 개최를 지원하고 특히 영화의전당을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부산’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시설로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다고 부산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