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5월 4일 개막


경기도 연천군은 제20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5월 4~8일까지 연천전곡리유적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테마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구석기 축제의 상징성 및 주제를 한층 강화하고 각 마당별 테마와 기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행사장은 크게 ▦환영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연천마당 등으로 구분해 각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석기 환영마당은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과 연천군을 알리는 공간으로 종합안내센터와 연천군 문화유적 홍보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체험마당은 구석기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주제체험공간으로 선사체험 국제교류전, 바비큐 체험 등 구석기축제 대표 체험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구석기에 대한 다양한 이해 공간으로 문화공연, 유명가수의 콘서트 및 경희대 특별공연 등이 개최된다. 연천마당은 농특산물 판매, 축제음식점, 농경생활체험, 지역문화 전시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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