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 한국투자증권 外


■한국투자증권은 11일까지 중국은행(Bank of China) 신용 연계 아임유 DLS 425호를 2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91일로 4월14일부터 7월10일까지 중국은행이 파산, 지급불이행 및 채무재조정 등의 신용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만기일(7월14일)에 연 수익률 3.30%를 지급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중국은행은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부여 받았다"며 "신용 문제만 겪지 않으면 91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시중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9일 윈도7 이상의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주문속도와 보안을 강화한 전문 트레이더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OP DTS(Dynamic Trading System)'를 열었다. 주식매매의 3대 요소인 기법·주문·성과관리 메뉴를 최적화해 전문트레이더가 사용하는 매매기법 분석화면과 특화주문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5주간 약정 5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최신 노트북을, 첫 거래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케이크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한화자산운용은 9일 지난 1월20일 출시한 '한화에너지인프라MLP 특별자산펀드(인프라-재간접형)'가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인프라MLP펀드는 설정 후 6.46%의 수익률로 4.00% 상승한 비교지수(BM) 대비 2.46% 높은 운용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선물은 오는 16일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에서 '글로벌 외환시장 및 상품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전승지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 홍성기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외환시장과 상품시장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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