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개 업체 참가… 최대 여행축제 될 것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24~26일 고양 킨텍스

최현석 하나투어 사장

"이번 박람회는 호텔ㆍ리조트ㆍ항공사ㆍ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ㆍ문화 관련 600여개 업체가 700여개 부스에 판을 벌이는 업계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가 될 것입니다."

최현석(51ㆍ사진) 하나투어 사장은 30일 '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서울 공평동 센터마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박람회와 콘텐츠의 풍부함에 대해 강조했다.

최 사장은 "박람회에서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 및 전세계 여행정보ㆍ여행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B2B, B2C 정보 교류 및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세상 구경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ㆍ8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동남아, 캐나다ㆍ미국, 남태평양, 유럽, 일본, 중국, 한국의 7개 지역관과 허니문, 하나free, 골프ㆍ테마ㆍ기업여행 등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각 지역관과 테마관별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최 사장은 "올해에는 일본 도쿄ㆍ후지산이 여행박람회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도쿄와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산, 녹차향이 가득한 시즈오카, 온천지대 하코네까지 무궁무진한 매력이 숨쉬는 일본 도쿄ㆍ후지산 지역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태국 아프로디테 카바레쇼를 비롯해 호주 골드코스트 케니 코알라쇼, 말레이시아 사바주 민속댄스, 일본 노보리베쓰 닌자쇼, 중국 베이징 천지 서커스 등이 진행된다.

또 자전거를 타면서 면발을 뽑는 따오샤오면 공연과 하와이 원주민과 함께하는 훌라댄스 등 이색적인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터키 케밥과 아이스크림,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호주 포엑스(XXXX) 맥주 등을 맛보고 델타항공 기내 좌석 체험, 동남아 민속의상 입고 사진 찍기, 스크린골프 시타 대회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클럽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해와도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hits2013.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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