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19대 총선 전체 4,020만 5,055명의 유권자 중 788만 5,787명이 참여해 19.6%의 투표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지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인 19.2%보다 0.4%p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7시와 9시까지 각각 2.3%와 8.9%의 투표율로 18대 총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다 처음으로 18대 총선의 투표율을 넘어섰다. 하지만 60.6%의 투표율을 나타난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5.2%)보다는 5.6%p 뒤진다.
오전 시간대에 투표율이 낮은 것은 ??은 날씨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이 17.3%로 가장 낮은 반면 전남은 25.4%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