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038390)가 렌터카 부문과 여행사업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003470)은 18일 “레드캡투어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1,951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늘고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의 성장이 주목되고 30%대의 배당성향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김남국 연구원은 “개인 소득 증대 및 기업들의 아웃소싱 활성화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렌터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렌터카 부문은 향후 신규 법인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동사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부문으로 자리잡을 전망 ”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여행사업부는 패키지 위주의 여행상품 대비 기업 출장 등 상용 여행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고 안정적인 강점 보유하고 있다”며 “ 패키지 상품 가격 경쟁력 제고 및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채널 다양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