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통연구원이 국토해양부 위탁을 받아 추진중인 교통안전 시스템을 자유로(국도 77호선)에 구축하고 그 결과를 과제 종료 후 고양시 교통정보센터의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과 통합,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로에 자동차 자동사고 감지, 끼어들기 감시 시스템 등이 설치돼 사고 및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들이 고양시 최대 관문인 자유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