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6,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임플란트 매출이 337억원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작년 7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건강보험 영향과 해외 법인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6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2분기 영업이익도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정적 내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체어 매출 비중이 지난 2013년 2.9%에서 올해 6.1%로 확대되는 등 사업 영역의 확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