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한글 디자인상품' 마케팅 본격화 산돌티움, 파주 헤이리 등에 체험관 오픈"한글로 한국 마케팅" 中 등 해외 진출도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한글로 한국을 마케팅하다’ 한글 디자인업체인 산돌티움이 오는 5월 처음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글 체험관을 오픈하는데 이어 해외에 한글 디자인상품을 수출하는 등 ‘한글 마케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산돌티움의 석금호·신향숙(사진) 공동대표는 7일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한글체험관 1호점을 5월1일 오픈할 계획”이라며 “입장료 수입과 체험관에서 파생되는 한글관련 상품 판매 증대 효과로 올해 연간 20억~2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세워질 한글 체험관은 한글의 독특한 강점과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든 제품들로 채워져 한국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체험관’은 한글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진 다양한 체험관과 한글관련 전시관 등으로 구성, 한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의 자녀, 우리 문화에 관심있는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내년까지 전국에 8개 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서울 홍릉에 설립 예정인 2호점 이후로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를 받아 위탁운영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글을 외국에 알리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올해부터 시동이 걸렸다. 산돌티움은 작년 말 중국 연길시와 관광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대형 서점인 ‘리브로 차이나’ 의 상해점에도 한글 디자인 상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신 대표는 “한글로 한국을 마케팅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면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는 2013년에는 연간 매출 300억원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돌티움은 ‘산돌광수체’ 등으로 유명한 서체개발 전문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로, 작년 6월부터 한글관련 디자인 사업과 한글 상품 전용몰인 ‘티움몰’을 운영하고 있다. 모회사인 산돌커뮤니케이션은 26년째 서체 개발의 한우물을 파 온 기업으로 국토해양부의 도로표지판, 싸이월드 메뉴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글자체의 상당부분을 배출하며 연간 25억원의 안정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