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식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횟수별로 감사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그린 마일리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그린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 1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1회씩 적립해준다. 적립횟수가 2ㆍ5ㆍ7ㆍ10회가 될 때마다 장바구니와 친환경세제 등의 감사품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골드바 100g(24명)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3월 이후부터는 명품 핸드백이나 여행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재호 마케팅부문장은 "백화점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식품매장으로, 백화점 구매고객의 60~70% 정도가 식품관을 이용하고 있고 고정고객의 비율도 80%로 높다"면서 "식품매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의류 상품군에서만 선보이던 마일리지 서비스를 식품에도 접목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