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클럽과 뛰어난 테크닉만으로는 2% 부족하다. 골프는 볼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인 만큼 볼의 성능도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다른 구기 종목과 달리 골프는 플레이어가 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볼은 커다란 무기가 된다. 석교상사가 새로 수입 판매하는 투어스테이지 'X-01 G+', 'X-01 B+' 등 'X-01' 시리즈는 비거리와 성능을 크게 높인 볼이다. 속칭 '이기기 위한 볼'로 불리는 두 제품은 코어(중심핵)를 크게 만들어 풀 샷을 날려도 스핀이 지나치게 걸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날아가게 했다. 딤플은 344개로 양력을 억제하며 완만한 포물선 탄도를 실현한다. 어느 아이언과도 궁합이 잘 맞을 정도로 컨트롤 성능도 뛰어나다. 볼의 커버로는 얇은 '고내구성 하이스핀 소프트 우레탄'을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고 퍼팅할 때 공략이 쉽도록 타깃 포인트를 가미했다. 어프로치 성능과 함께 필링도 향상돼 거리감과 스핀 컨트롤을 동시에 고려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서희경, 편애리, 이혜인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표 선수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색상은 화이트, 펄 화이트 두 가지가 있다. (02)558-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