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업소용 주방가전의 해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그간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을 축적하는 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세코는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3(SEOUL FOOD 201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세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스튀김기, 정제기, 취반기, 소형 김치냉장고 등 업소용 주방가전 전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소형 김치냉장고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판매하던 제품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최근 입소문을 타고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업소용 가전제품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유일한 대표는 “국제 규모의 큰 전시회인 만큼, 해외 식품업 종사자들에게 자사의 업소용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가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파세코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해외 업소용 가전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