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057050)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보고서에서 현대홈쇼핑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 11.3% 성장한 6,915억원과 398억원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독점 의류 브랜드 론칭을 계획 중으로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4.8%, 7.8% 성장한 7,038억원 35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내 TV상품 비중이 50%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은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마진율이 경쟁사 대비 높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