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 한약 연구개발 심포

김호철

경희대는 5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한약 연구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 기간에 열리며 한약의 기원, 표준화, 효능연구 및 산업화 등의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더안궈 중국과학원 박사, 마사오 하토리 일본 화한의약학회 이사장, 시게토시 카도타 일본 도야마대 박사, 키산구팔 라마왓 인도 수크하디아대 교수, 푸루소탐 바스넷 네팔 포카라대 약학대학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조직위원장인 김호철 경희대 교수는 "국내외의 저명한 한약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약 연구개발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전략을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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