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차 시장서 돌풍 일으킬 '강력한 車'
포드코리아, ‘2013 포커스 디젤’ 출시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포드코리아는 준중형 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포드의 대표 준중형 모델인 포커스에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포커스 디젤은 17.0㎞/l(신연비 기준, 복합)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퍼포먼스 면에서도 스포츠 트림 기준,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토크 34.7㎏ㆍm의 동력 성능을 발휘,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한다. 또 듀얼 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통해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
포커스 디젤은 스포티한 5도어 해치백과 날렵한 4도어 세단으로 출시된다.
포커스 디젤은 트렌드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트렌드 모델이 2,990만원, 스포츠 모델이 3,090만원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수준 높은 우리 나라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며 “포커스 디젤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 준중형 디젤 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