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업계 최초 커브드 화질 성능 인증
삼성전자 커브드(곡면) UHD(초고화질) TV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미국 ‘UL’과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업계 최초로 커브드 화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 받았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UL과 TUV 라인란드는 지난 12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시야각, 공간감, 몰입감 등 커브드 화질 요소와 HDMI 2.0, HDCP 2.2, HEVC 등 UHD 콘텐츠를 전송할 때 필요한 기준 요소를 평가하고 삼성 커브드 UHD TV에 인증서와 검증마크를 발행했다.
또 ‘원 커넥트 박스’ 형태의 UHD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최신 성능으로 진화시키는 업그레이드 기능에 대한 검증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UL, TUV 라인란드와 각각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성능 인증 수여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커브드 UHD TV의 성능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