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2일 리스크 관리와 파생상품 분야의 권위지인 ‘아시아 리스크(Asia Risk)’가 산은을 국내 최고의 파생금융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6월 국내 은행권으로서는 처음으로 상품파생거래를 취급하는 등 상품파생 분야와 신용파생상품 분야에서 산은의 활약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산은의 파생상품거래 규모는 6월 말 현재 177조원으로 국내 파생상품시장 전체의 약 9%를 차지해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