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장차 1위 기업인 오텍이 2013년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텍은 지난 5월 3일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상반기 동안 서울시 측에 장애인콜택시를 총 49대 공급하고 하반기에 추가 공급이 있을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 증차 및 교체에 따라 체결된 이번 계약은 20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텍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오텍이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장애인 탑승자를 배려한 설계와 복지 차량의 선진화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이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