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골드 글로벌 에피상과 실버앤빌상 수상

IBM은 지난 1년간 진행한 ‘스마터 플래닛’의 성과를 인정받아 골드 글로벌 에피(Gold Global Effie)상과 실버앤빌(Silver Anvil)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드 글로벌 에피상은 전미마케팅협회(AMA)가 시상하는 상으로 마케팅 업계에서 권위가 높다. 이 상은 광고나 캠페인 외에 마케팅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한다. 실버앤빌상은 미국 PR협회가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홍보(PR)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IBM은 스마터 플래닛의 성공적인 여론 구축과 창의성,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민승재 한국IBM 상무는 “이번 수상은 IBM의 스마터플래닛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IBM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터플래닛 2.0 전략을 바탕으로 더 똑똑한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M은 지난 2008년 말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첨단 IT 기술과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더 똑똑한(smarter)’ 시스템으로 혁신하자는 스마터 플래닛을 제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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