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소식] 혼마 신제품 공개… 팀 발대식 가져 外


김원길(왼쪽 세 번째) 바이네르 대표가 골프단 창단식에서 후원 계약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네르

혼마 신제품 공개… 팀 발대식 가져

혼마골프는 투어월드(TW) 골프클럽의 2015년형 모델 'TW727' 시리즈를 시판한다. 드라이버(사진) 4종과 아이언 4종, 페어웨이우드와 유틸리티 등이다.

TW727은 드라이버와 아이언에 '이중단조(W-FORGED)' 공법을 적용해 비거리 성능과 타구감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이중단조는 고밀도 단조 제법으로 페이스를 만든 뒤 한 번 더 단조 과정을 거치는 방법. 이를 통해 페이스 면의 강도가 종전 모델에 비해 15% 높아지고 무게가 가벼우면서 타구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혼마골프 측 설명이다. 혼마골프는 13일 신제품 공개와 함께 지원선수들인 '팀 혼마코리아'의 발대식도 진행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다나·김혜윤·이승현·양수진·양제윤·인주연·허윤경, 미국 무대에서 뛰는 유소연과 장하나 등이 올 시즌 혼마 클럽을 사용한다.

제화업체 바이네르 골프단 창단

제화업체 바이네르가 1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프로골퍼 5명과 후원 계약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우승자 이동민과 김영수·변진재까지 남자 3명과 여자 프로골퍼 2명(이성운·신다빈)으로 골프단이 꾸려졌다.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는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KPGA 투어 바이네르 오픈과 이번 골프단 창단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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