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8일째 하락…ℓ당 2,059.21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가격이 8일째 하락하고 있다.

30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59.21원으로 전날보다 0.23원 떨어졌다. 이는 지난 22일(2,062.42원) 이후 8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통 휘발유가격은 18일 리터당 2,062.55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은 후 등락을 거듭하다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석유공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석유가격 제품도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