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앤젤리나 졸리, 과거 유부남과 불륜"

연예잡지서 주장 "2003년 에단 호크와 낯뜨거운 정사"

앤젤리나 졸리

에단 호크

최근 함께 사는 브래트 피트(46)와 불화설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는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35)가 미남스타 에단 호크(40)와 과거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가 나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연예잡지 스타 온라인판은 9일 앤젤리나 졸리와 에단 호크가 200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테이킹 라이브스(Taking Lives)>를 촬영하는 동안 밀회를 거듭하며 잠자리를 같이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스타는 전에도 앤젤리나 졸리와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 간 낯뜨거운 관계를 들춰냈던 영국 유명 전기작가 앤드루 모턴의 새 책에 나온 정보로서 두 사람의 혼외정사 사실을 소개했다. 당시 앤젤리나 졸리는 20세나 연상인 감독겸 배우 빌리 봅 손턴과 이혼한 상태였지만 에단 호크 경우 <킬 빌>의 우마 서먼(40)과 결혼한 유부남이었다. 소식통은 "앤지와 에단이 로케이션 내내 붙어다녔으며 숙소인 호텔에서 뜨거운 밤을 수없이 많이 보냈다"고 귀띔했다. 여성편력이 화려한 에단 호크는 앤젤리나 졸리와 깊은 관계를 맺는 동안에도 캐나다 슈퍼모델 젠 퍼조와 더블 데이트를 즐기는 게 발각돼 결국 둘의 불륜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한다. 앤젤리나 졸리와 에단 호크는 D J 카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테이킹 라이브스>를 찍으면서 농도 짙은 베드신을 여러 차례 연출해 화제를 낳았다. 에단 호크는 <테이킹 라이브스>를 크랭크업한 후 홍보행사에 참석해 "앤지와 함께 호흡을 맞춰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는데 단지 연기 뿐만이 아니었던 게 확인된 셈이다. 우마 서먼은 남편이 젠 퍼조와 몰래 만나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에단 호크와 갈라서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타는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의 파경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게 앤젤리나 졸리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잡지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는 오랜동안 유부남을 유혹해 잠자리를 갖는 독특한 취향을 즐겨왔지만 현재의 동거남 브래드 피트에는 항상 "당신이 내가 사랑했던 유일한 기혼남자이었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만일 브래드 피트가 앤젤리나 졸리의 비밀을 알게 되면 가슴이 찢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앤젤리나 졸리는 2005년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에서 공연한 브래드 피트와 서로 끌려 관계를 맺었으며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하자 바로 동거에 들어갔다. 스타커플로 부러움을 사는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친소생을 포함해 6명의 아이들 키우며 자선과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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