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신홍순(68) 예술의전당 사장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부 관계자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신 사장은 지난해 7월 예술의전당 사장에 취임했으나 일각에선 올해 2월 문화부의 예술의전당에 대한 감사를 계기로 경영 성과와 조직 운영 등에서 논란이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