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서세원.서정희씨 부부가 소유했던 서울강남구 삼성동 소재 단독주택이 법원 경매에서 낙찰됐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16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 6계에서 서씨 부부가 소유했던 강남구 삼성동 67-22번지 단독주택이 감정가의 105%인 31억7천4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연예인 유호정씨가 서정희씨에게 8억원을 빌려주면서 근저당을 설정한 뒤 돈을 갚지 않자 지난해 9월 경매에 부쳤다.
낙찰자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정모씨로 단독 응찰해 주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