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가 장 중 사상 처음으로 700 달러를 돌파했다.
18일 현지시간 오전 전 10시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25% 오른 주당 701.44 달러까지 치솟았다.
앞서 애플 주가는 전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와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도 700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이로써 애플 주가는 올 들어서만 무려 74% 상승하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6,56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아이폰5가 출시 이틀 만에 200만대 이상이 팔렸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