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목표주가 2만5,000원 제시-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전일 종가 1만6,800원)을 첫 제시했다. 이는 현대증권이 이달 초 제시한 것과 같다. 하준두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아몰레드(AMOLED) 유기재료를 납품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 납품과 8월께 출시될 삼성전자 ‘S-pad’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덕산하이메탈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77.8% 증가한 571억원, 영업이익은 42.5% 증가한 67억원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부터 노키아와 애플에 월 4,000장 규모의 아몰레드 패널을 납품할 전망”이라며 “당장은 SMD의 15% 규모지만 내년 하반기까지 월 8,000장 규모로 라인 증설이 예상돼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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