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한마음 페스티벌, 판매왕에 방순옥·신명희씨

동부화재 연도상 시상식에서 김순환(가운데) 부회장과 대리점과 설계사 부문에서 판매왕으로 선정된 신명희(왼쪽)씨와 방순옥씨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주 말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김순환 부회장 등 전 임직원과 설계사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상 시상식과 프로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지점 상동지사의 방순옥씨와 포항지점 포항남부대리점의 신명희씨가 각각 설계사와 대리점 부문에서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방씨는 지난해 1만3,921건, 24억원의 보험료실적을 거둬 3년 연속 판매왕 자리에 올랐다. 그는 남편이 경영하던 회사 직원이 전복사고를 내며 동부화재가 사고 처리를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보험의 필요성을 느껴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도 1만9,681건의 계약을 맺고 29억원의 실적을 올려 입사 20년 만에 판매왕에 등극하는 감격을 맞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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