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샤트렌(회장 최병오)의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WILD ROSES)'가 전문 산악인 김세준 대장과 대만 산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설악산 토왕성폭포 일대에서 아이스 클라이밍(빙벽 등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얼음으로 덮인 겨울 폭포를 오르는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다.
와일드로즈의 남성 라인인 '와일드로버'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세준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대암벽 메루피크 주봉 북벽 등반을 성공하고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하는 등 산악계에서 저명한 등반가다.
이번 빙벽등반 행사는 와일드로버의 고기능성 스톰(STORM) 자켓과 다운 안에 특수기능의 보온 백을 적용해 다운을 입었을 때 빠르게 내부온도를 올려주고 장시간 온도를 유지하는 중량 보온 다운 자켓의 필드 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와일드로즈의 유지호 이사는 "대만 전문 산악인들도 와일드로버의 우수한 제품력에 감탄을 했다"며 "해외 전문 산악인들을 초청해 등반을 후원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제품 테스트 및 개발을 위한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지속해 상품의 전문성 및 기능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지난 2010년 국내 시장에 론칭해 현재 전국 7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고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문 등산가와 일반인들 사이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