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5일 경제교실 개최 外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본점 시청각실에서 서울 외환시장의 현황과 최근 원화 환율 동향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경제 교실을 개최한다. 강의자료는 한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ok.or.kr)의 경제교실 사이트에 수록할 예정이며 수강 희망자는 24일까지 한은 경제정보실 정보서비스팀으로 전화(759-4674), 팩스(759-4902), 이메일(service@bok.or.kr)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식 책자 `돈은 고마운 친구` 3만부를 전국 400여개 공공도서관 및 부모들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돈 벌기, 돈 불리기, 돈 쓰기, 돈 빌리기, 돈 나누기 등 돈으로 할 수 있는 5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은행은 이 책이 돈의 올바른 쓰임새와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초점을 맞췄으며 무엇보다 돈에 대한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하반기 신용카드부문의 신용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신용카드 리스크 관리모형 및 전략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데이타에 의한 의사결정 지원과 다양한 회수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고객세분화를 통해 개인신용 리스크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조흥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중 판매한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상승형 12호`가 이달 14일 장중 상한지수에 도달해 2년 만기 수익률 12.6%, 연이율 6.3%를 확정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율이 확정 된 상승형 12호는 지난 2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상품으로 기준주가지수(76.32)대비 20% 상승한 지수인 91.59를 상한지수로 삼아 기간중 상한지수 도달하면 원금의 12.6%를 확정 지급하게 된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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