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맞춰 채용 공고 '잇따라'

대학들의 졸업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채용 공고를 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6일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도로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대동그룹, 한솔 LCD, 경남기업 등에서 신입.경력직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은 15일까지 방송, 연구, 기술, 교수 분야의 직원을 뽑는다. 나이 제한은 없지만 관련학과 졸업자나 해당 분야 실무경력,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www.klac.or.kr)도 일반직 7급 직원을 20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이다. 계약직으로 6개월 가량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임용되며 취업보호대상자, 정보처리.사무관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1975년-1986년 출생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공단 본부와 지부에 원서를접수시키면 된다. 한솔LCD는 10일까지 개발, 품질, 생산, 영업, 설비관리, 일반사무 등의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일반사무직과 설비관리직은 고졸 이상, 나머지 분야는 전문대 졸업자 이상이다. 대동그룹 역시 건설과 기술연구소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로 관련 학과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해당 자격증 소지자, 장교출신자,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은 10일까지 건축, 기계, 전기, 토목 분야 신입사원과 환경 관리 분야 경력사원 입사 지원을 받는다. 신입직은 관련학과 올 2월 졸업예정자, 경력직은 관련학과 전공자로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 능통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등은우대한다. 이 밖에 다우기술도 9일까지, 씨멘스브이디오한라는 12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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