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암환자들의 자긍심 증진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중국 상하이 소재 암 분야 최고 권위 병원인 푸단대학병원에서 관련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2회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50인의 중국 여성 암 환자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여성들을 위해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을 소개해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년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150여 회 가량 개최, 5,500여명의 여성 환자가 참여한 바 있다. 오는 11월에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7개 병원에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