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부산시 동구 범일동 KT부산본부 건물에 대규모 고객센터(콜센터)를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250석 규모의 이 고객센터에는 상담원을 포함해 총 300여명이 근무한다.
GS홈쇼핑 고객센터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서울 GS홈쇼핑 본사를 방문하는 등 타 시도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 끝에 성사돼 지난 5월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GS홈쇼핑 고객센터 개소로 올들어 부산에서 신설 또는 증설된 콜센터는 6개사의1,082석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2005년부터 올 7월 현재 총 26개사 4851석 고객센터가 운영중이다.그러나 부산에서 고객센터에 종사하는 상담원 수는 운영 요원을 포함해 8,5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의 전문학과 개설과 업계와의 유대관계 등 관련 분야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센터 유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