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6일 효성은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한 경남 밀양 삼랑진 태양광발전설비 1단계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랑진 태양광발전소의 설비용량은 국내 단일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 효성은 오는 2008년 말까지 2단계로 1㎿ 규모의 발전설비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효성의 한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풍력과 태양광 등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해왔다”며 “40년 가까운 전력사업과 10여년간의 풍력발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