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럽의 특수선 부문 자회사인 STX OSV는 노르웨이 선사인 트롬스 오프쇼어 서플라이사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 1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81m에 3,800톤 규모로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STX OSV는 루마니아 브러일라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레빅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오는 2013년 1ㆍ4분기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STX OSV 관계자는 “해양 자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선주사들의 해양작업지원선에 대한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