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0ㆍ토트넘 홋스퍼)가 90분간 뛰며 팀의 정규리그 무승 행진 탈출에 힘을 보탰다.
이영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07-2007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교체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후반 44분 터진 저메인 제나스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따냈다.
이영표는 지난 19일 풀럼과의 FA컵 16강전(4대0 승)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했고 토트넘은 지난 12월31일 리버풀전(0대1 패)부터 계속된 프리미어리그 6경기 무승(2무4패) 사슬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