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ㆍ4분기 24개 보험사들의 인터넷 보험계약은 68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59.1%, 99억원이나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인터넷 보험계약 건수도 3만2,000건으로 6.9%, 2,400건 감소해 전체 계약에서 인터넷보험 계약 비중이 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19개 은행들의 전자자금이체거래 건수는 전 분기에 비해 4.0% 감소한 9억1,900만건으로 전체 자금이체 건수의 76.3%를 차지했다. 또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현금수납기 등을 통한 은행 전자자금이체금액도 4.0% 증가한 1,820조원으로 전체 자금이체금액의 20.3%를 기록했다.
이밖에 온라인 증권거래 금액은 1,532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대금은 16조7,000억원으로 0.6%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