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00억 자사주 매입 발표, 이틀째 상승

파라다이스(34230)가 연이은 호재를 발표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30일 파라다이스는 총 1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전날보다 8% 이상 상승했다가 5원(0.12%) 오른 4,045원으로 마감했다. 29일에는 워커힐 호텔 인수추진 소식으로 8.75% 수직상승했다. 송선재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자사주 매입은 현재가 4,200원 기준으로 총 238만주 규모로 유통가능 물량 2,850만주의 8.3%, 총 주식수의 2.5%에 해당한다”면서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하락 위험이 상쇄되고,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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