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3D) 가상현실 서비스 ‘세컨드라이프’를 한국 네티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이윈드코리아(www.joywindkorea.com)는 세컨드라이프와 연동해 국내 이용자들이 공식 영문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한글로 계정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26일부터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내 이용자들이 세컨드라이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공식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어야 했다. 또 처음 가입한 사람이 사용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이용하는 ‘시작지점’도 영어 사용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세컨드라이프를 배우고 의사소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조인윈드코리아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시작지점’이 한국인 커뮤니티의 초보자지역으로 설정돼 세컨드라이프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