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향상 세계대회] 최우수사업장-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주력제품 총원가율 30% 낮춰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공장장 장원기)은 지속적인 TPM 활동으로 98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이 60%, 이익은 500%나 증가했다. 주력 제품의 경우 총원가율을 30% 이상 낮추었고, 2년 연속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TMP 활동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타이완 업체의 신규 진입과 일본 경쟁업체들의 견제에도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해 3년 연속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고부가치 신제품의 적기 출시로 이익률도 20%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천안사업장은 98년 양산 체제를 갖출 때부터 흑자 달성을 위해 ▲라인건설 공사기간 40% 단축 ▲투입경비 40% 절감 등을 내용으로 한 `경비절감(Cut Down) 40' 운동을 시작했다. 또 계획보전, 자주보전, 개별개선 등을 전개해 양산 시작 6개월만에 98년 9월 흑자로 전환했다.
99년에는 경쟁력 30% 향상, 이익률 10% 달성을 내걸고 `도전-333'을 추진했다. ▲생산
능력 30% 증가 ▲투입 비용 30% 감소 ▲ 생산량 30% 증가 등의 내용으로 이를테면 `최
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수익을 거두자'는 얘기다. 활동 결과로 세계 최초로 4 마스크
적용, 무재해 3배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00년에도 `경쟁력 차별화로 세계 1위 강화'를 내걸고 ▲양적 1위에서 질적 1위로 승
화 ▲ 이익률 20% ▲ 총원가 절감 30%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사업장은
4-라인의 조기 설치, 6시그마 활동, 납기 체제 구축을 위한 SCM 완성 등의 TMP 활동을
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1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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