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둘째딸 승연씨 '엄마젖사랑' 홍보대사에 위촉

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29일 열린 엄마젖 사랑 사진ㆍ수기 공모전 시상식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둘째 딸인 이승연(35)씨를 ‘엄마젖 사랑’ 캠페인의 두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배정민씨를 첫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고 있는 최윤식(64)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며느리인 이씨는 공모전 시상식 등에서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