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전 카이스트에서 과학 꿈나무를 육성 프로그램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5, 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 80명씩 세차례에 나누어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는 미국 및 카이스트의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과학과 기술∙공학∙예술∙수학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한 수업과 전문 이공계 공학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과정이 영어로 이루어지며 수륙양용차 만들기, 로봇축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LG는 이번 캠프를 비롯해 ‘LG사이언스홀’과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과학과정’, LG전자의‘라이프스 그린 클래스’등 약 10개의 청소년 과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