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제13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에 현대백화점 등 3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종합대상에는 현대백화점이 5년, KTF와 조흥은행이 4년, KT가 3년 연속으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삼성석유화학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처음 수상사로 선정됐다.
부문대상에서는 한화리조트ㆍ윤선생영어교실ㆍ중소기업은행ㆍ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대상 수상사로 결정됐다.
또 드림성모안과ㆍ왕자NHCㆍ우리홈쇼핑ㆍ현대홈쇼핑은 부문대상 최우수상을, 교원ㆍ메리츠화재 등은 부문대상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고객서비스혁신상 최우수상에는 금융감독원ㆍ대우일렉서비스ㆍ아이레보ㆍ한국전기안전공사ㆍ한국증권업협회ㆍ한국HPㆍ한전기공ㆍ행정자치부가 각각 뽑혔으며 교원L&C 등이 우수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개인상인 최고경영자상은 하원만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과 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능률협회컨설팅은 15~1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고객만족경영대상 수상 기업의 사례 등을 소개하는 고객만족경영혁신 콘퍼런스와 시상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