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자기주식 20억규모 취득 결정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9만주를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사주 신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2011년 나우콤과의 분할 후 재상장하였으며, 향후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며 ”기업가치 대비 회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탁 규모는 발행주식의 2.8%에 해당하는 20억원 규모다.

신탁 계약기간은 3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