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코코리아㈜의 차가버섯은 러시아의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 수액을 빨아먹고 혹한을 견디며 균핵을 이루는 버섯으로 버섯 중에는 최고의 생명력을 가진 극내한성 순수 자연버섯이다.
차가버섯이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러시아의 노벨상 수상 작가인 솔제니친의 `암병동`이란 소설에서 차가버섯 다린 물을 오래 섭취한 사람들에게는 위장병과 암 환자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 언급된 후 러시아와 일본에서 암, 당뇨, 고혈압, 위염 등 각종 성인병이나 질병에 좋다고 보고됐다.
또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가 국가 지원 과제로 채택, 연구를 거친 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우크라이나, 시베리아, 베루도시, 일본 홋카이도, 필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등 북위 45도 이상 춥고 습한 기후에서 자라고 있으나 특히 러시아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이 가장 우수하다. 또 15~20년 이상 자라야 채취가 가능하며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봄, 가을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있으며 건조는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러시아 약초 백과사전에 의하면 차가버섯은 위암, 자궁암, 후두암, 등 각종 암과 당뇨 혈압은 물론 면역-증진 종양억제, 만성간염,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위장과 관계되는 소화기암 치료에, 일본에서는 에이즈와 0-157 및 간암의 치료제로 사용하며 미국에서는 특수 천연물질로 분류, 우주인들이 음용하는 상비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현대용 대기보전과장이 논문을 통해 차가버섯이 혈당 강하 작용을 해 당뇨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차가버섯의 성분 중 트리테르페노이드계 물질 50여종과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억제 및 혈당강하 작용으로 항 당뇨 기능이 있으며 몸 안의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효소 함량이 다른 버섯에 비해 수십~수백배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밖에 항에이즈바이러스 기능 및 성인병 예방,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예방, 만성감염 등에 좋다고 알려졌다.
학자에 따라서는 차가버섯을 복용할 때 반드시 해당화기름과 소나무기름을 첨가해야 한다고 하며,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을 잘 선별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02)515-7771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